정부, 한전ㆍ한수원 등 16개 기관과 정전 대비 훈련 실시

입력 2016-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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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6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공동으로 20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발전5사, 한수원,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에너지 관련기관이다.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올해 12회째다.

산업부는 18일 국가훈련으로 지정된 대규모 정전 대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전력수급과 고장설비 복구 등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정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 상황을 가정해 전력분야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규모 정전의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전력수급 경보단계별 가정‧상가‧산업체 등에서의 국민 행동요령을 점검한다.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중부발전 보령복합화력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발전기 정지 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대규모 정전 대비 토론훈련을 주재하면서 “평상시부터 재난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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