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행진 박병호 시즌 7호 홈런…투수와 기싸움도 앞서

입력 2016-05-04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파울 3개와 2볼-2스트라이크까지 이어진 상대 투수와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병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이날 6회초 3대 6으로 뒤지고 있던 미네소타 타석에 올랐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추격의 솔로포를 쳐냈다. 이날 휴스턴 선발투수 콜린 맥휴의 7구째인 시속 146㎞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외야 스탠드 2층에 꽂히는 대형 포물선을 그려냈다.

무엇보다 파울을 3개 걷어냈고,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끝내 홈런포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생산한 지 3경기 만이었다.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첫 3루타를 때렸던 박병호는 꾸준히 장타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8,000
    • +0.17%
    • 이더리움
    • 4,554,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27%
    • 리플
    • 3,044
    • +0.33%
    • 솔라나
    • 198,500
    • -0.05%
    • 에이다
    • 623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50
    • +0.76%
    • 체인링크
    • 20,970
    • +3%
    • 샌드박스
    • 217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