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옥시, ‘가습기 살균제’ 수사 직전 증거인멸 정황

입력 2016-04-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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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옥시, ‘가습기 살균제’ 수사 직전 증거인멸 정황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146명 중 가장 많은 103명의 사망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가 제품의 인체 유해 가능성을 적시한 법적 공식 자료를 검찰 수사 직전 삭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옥시 측이 문제의 PHMG인산염 성분 제조사인 SK케미칼이 제공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일괄 폐기한 단서를 확보했습니다. SK케미칼이 첨부한 MSDS는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의 PHMG 인산염 성분을 유해물질로 분류하고 먹거나 마시거나 흡입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한편 옥시는 법인 성격 고의 변경, 불리한 실험보고서 은폐·조작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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