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반전세로 공급

입력 2016-04-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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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사진=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반전세로 공급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총 181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 입주 당시 파격적인 전세 상품을 선보여 단기간에 입주를 완료한 바 있으며 오는 5월부터 전세계약 세대의 전세 만기가 순차적으로 돌아오면서 한화건설은 해당 물량을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반전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기존 임차인들의 재계약 시 기존 보증금 수준을 유지하고 부담 없는 월 임대료 책정으로 주거비 인상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계획이다. 또한 계약 만료 가구에 대해서는 신규 임차인을 모집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현재 주변 전세시세는 2년 전보다 크게 올라 이에 맞춰 전세보증금을 다시 책정해 공급하면 목돈마련 부담이 크게 늘 수 밖에 없다”면서 “이에 기존 보증금을 유지하고 월 임대료를 최소한으로 책정하는 반전세 공급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전세로 전환하더라도 이사했을 경우 발생하게 될 중개수수료와 이사비용 등을 고려하면 가격 부담이 크지 않아 재계약에 대한 임차인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에 책정된 반전세 임대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이 아파트의 반전세 계약조건은 전용 84㎡ 기준 보증금이 1억5500만~1억8500만원대며 월 임대료가 22만원이다. 이를 전세가로 환산하면 평균 2억3200만원대다. 주변 동일면적 아파트의 전세시세 대비 수천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입주민의 부담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 101㎡는 보증금이 1억6000만~1억9000만원, 월 임대료는 26만원이고 전용 117㎡는 보증금이 1억7500만~2억500만원, 월 임대료는 28만원이다.

반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김포 풍무동의 아파트 전세시세는 ‘김포 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의 경우 2억5000만~2억9000만원 선이고 ‘풍무 자이 1단지’는 2억6000만~2억80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전용 84㎡ 기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으로 보증금 미회수에 대한 우려도 없다. 또한 월 임대료는 연말정산 시 연간 월세 납부액의 10%, 최대 75만원까지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단 월 임대료 세액 공제는 전용 84㎡ 이하의 주택에 대해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적용된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며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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