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신풍제약, 3개 신약에 최대주주 ‘배팅’

입력 2016-04-06 14:41 수정 2016-04-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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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4-06 14:37)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올 하반기부터 말라리아 신약 판매를 비롯해 뇌졸중과 골다골증 치료제 임상중인 신풍제약에 최대주주가 3자배정을 통해 증자에 나섰다.

6일 신풍제약 관계자는 “최대주주 장원준 대표가 현물출자를 했다”며 “송암사가 지주회사 기능을 하고 있고 이 곳에서 3자배정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무개선을 비롯해 운영자금, 준비하는 연구개발이 있어 증자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신풍제약은 운영자금 약 4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송암사를 대상으로 신주 776만699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15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11일이다.

특히 신풍제약은 우선 올 하반기부터 말라리아 신약 판매에 나설 전망이다. 유럽식약청 승인을 마친 신약은 WHO 필수의약품 등재만 남아있다.

여기에 뇌졸증 치료제, 골다골증 치료제 신약 임상 진행 중이다. 다공증 치료제는 유럽서 임상 1상이 끝났고, 기술이전 기회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는 정제 과립 모두 세팅돼 내년 본격 수출할 전망이다. 임상을 통해 확인한 유일한 약물인 ‘메디커튼’도 잘 나가고 있고, 유일한 뇌종양치료제 ‘테모달‘도 일부 대학병원 랜딩을 통과했다.

셀트리온, 슈넬생명과학, 동화약품, 영진약품등 바이오·제약주들의 신약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풍제약도 3개의 신약을 위한 최대주주의 과감한 투자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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