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속마음버스 2년간 총 3436명 탑승해 힐링여행

입력 2016-03-31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속마음버스(카카오)
▲속마음버스(카카오)

카카오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014년 시작한 속마음버스에 지금까지 3436명의 서울시민이 속마음을 털어놓고 마음을 치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속마음버스는 서울시민 치유 프로젝트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의 하나로 현재 카카오와 서울시 산하 공공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속마음버스 탑승객은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전문가의 안내 설명에 따라 평소에 하는 대화와는 다른 규칙과 방법을 지키면서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다.

속마음버스는 운행 2년간 신청자는 2014년 1466명에서 2015년 총 1만1362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선정된 누적 탑승자는 3436명에 달한다. 선정된 관계별 현황은 연인이 496팀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부모·자녀 248팀, 부부 181팀, 친구 135팀, 형제자매 35팀 등이다.

강승원 카카오 같이 가치파트장은 “속마음버스가 2년 동안 바쁘게 달려온 만큼 서울시민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고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카카오는 속마음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많은 시민이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8,000
    • -0.12%
    • 이더리움
    • 5,04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74%
    • 리플
    • 693
    • +2.21%
    • 솔라나
    • 204,700
    • -0.49%
    • 에이다
    • 585
    • -0.51%
    • 이오스
    • 937
    • +0.2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69%
    • 체인링크
    • 20,960
    • -1.27%
    • 샌드박스
    • 545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