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나이차 예비부부 "사람들의 오해, 속상하다"

입력 2016-03-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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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21살 차이의 부부가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결혼을 앞둔 26살 예비신부와 47살 예비신랑이 등장했다.

이날 26살의 예비신부는 "나이 차 많이 나는 남편을 둬 사람들에게 오해 받는 것이 가장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사람들이 '아빠와 딸' 아니냐고 한다. 남편도 평소 자신이 죄인이 된 것처럼 행동한다. 저한테 미안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기생 오라비 같은 사람이 싫다. 송강호처럼 중년의 멋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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