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vs김명민 전쟁의 시작, 결과는 정해져 있지만…

입력 2016-03-14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육룡이나르샤' 유아인, 김명민(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육룡이나르샤' 유아인, 김명민(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육룡이나르샤' 유아인과 김명민의 마지막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1차 왕자의 난으로 마주하게된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도전(김명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 힘을 모았던 이들의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것.

지난 46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은 이방원과 정도전의 잔혹한 운명과 복잡한 심정을 긴장감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14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슨 최후의 상황에 놓인 스승과 제자, 정도전과 이방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 속 정도전과 이방원은 어두운 밤, 형형하게 빛나는 붉은 횃불들을 뒤로 한 채 나란히 걷고 있다. 두 사람 뒤에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수많은 병사들이 열을 맞춰 지키고 서 있다. 정도전은 평범한 한복 차림인 것과 달리 이방원은 거사를 위해 입은 전투복 차림이다. 옷차림부터 표정까지, 정반대에 놓인 두 사람의 상황을 고스란히 표현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방원과 정도전을 감싼 긴장감이 시선을 압도한다. 한때 스승과 제자였지만 이제 최후의 정적이 된 두 사람. 서로에게 칼을 겨눌 수밖에 없게 된 이방원과 정도전이 이제 최후의 순간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역사에선 이방원의 승리로 기록돼 있지만, '육룡이 나르샤'에선 어떤 식으로 두 사람의 대결이 그려질지 지켜볼 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6,000
    • +0.13%
    • 이더리움
    • 4,545,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4.05%
    • 리플
    • 3,042
    • +0.5%
    • 솔라나
    • 197,700
    • -0.65%
    • 에이다
    • 620
    • +0.49%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39%
    • 체인링크
    • 20,810
    • +2.87%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