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GR 레이디스컵] 시즌 첫 승 겨냥 이보미, 나리타 미스즈ㆍ하라 에리나와 동반 플레이

입력 2016-03-1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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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J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 출전한다. 사진은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1라운드에서의 이보미. (오상민 기자 golf5@)
▲이보미가 J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 출전한다. 사진은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1라운드에서의 이보미. (오상민 기자 golf5@)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시즌 첫 승을 겨냥했다.

이보미는 11일부터 사흘간 일본 고치현의 도사컨트리클럽(파72ㆍ6217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에 출전한다.

이 대회 첫날 이보미는 나리타 미스즈, 하라 에리나(이상 일본)와 14조에 편성, 오전 9시 57분 1번홀(파4)에서 출발한다.

6일 끝난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6위를 차지한 이보미는 첫 대회부터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그러나 퍼트 부진이라는 과제를 안은 만큼 퍼트 감 회복이 관건이 떠오른 상태다.

이보미와 한 조에 편성된 나리타는 2012년 JLPGA 투어에 데뷔, 통산 7승의 떠오르는 기대주다. 지난해는 2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두 차례 포함, 톱10에 13차례 이름을 올리며 상금순위 10위를 차지했다.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는 공동 26위에 올랐다.

반면 2007년 데뷔한 하라는 올해로 데뷔 10년차지만 2008년(10위)과 2014년(9위)을 제외하고 상금순위 톱10에 진입한 일이 없다. 통산 우승은 2차례로, 그 중 하나가 지난해 다이토겐타쿠ㆍ 이헤야넷 레이디스다. 개막전에서는 본선에 올랐지만 공동 38위로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지난해 JLPGA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류 리츠코, 후지모토 아사코(이상 일본)와 10조에 편성, 오전 9시 21분 1번홀에서 출발하고, 지난해 챔피언 이지희(37)는 와타나베 아야카, 모리타 리카코(이상 일본)와 12조에 속해 오전 9시 39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2013년 챔피언 전미정(34)은 요시다 유미코, 시노하라 마리아(이상 일본)와 18조에 묶여 오전 10시 33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그밖에도 황아름(29), 배희경(24), 이나리(28)도 1번홀 티샷 준비를 마쳤다. 강수연(40), 강여진(33), 정재은(27ㆍ비씨카드), 김소영(29), 이에스더(30ㆍSBJ은행)는 각각 10번홀(파5)에서 출발한다. 이 대회 출전 예정이던 나다예(29)는 결장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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