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3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최우진·황인철씨

입력 2016-03-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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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한라IMS 연구소장(사진제공= 미래부)
▲최우진 한라IMS 연구소장(사진제공=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최우진 한라IMS 연구소장과 황인철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을 3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소장은 석유화학탱크에 저장된 액체의 높이를 측정하는 레이더 레벨 계측 장치를 국산화해 국내 계측산업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래부는 “최 소장의 공로로 수입에 의존하던 레벨 계측 장치의 독자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제품 대비 약 20%의 비용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벨 계측이란 대형 석유화학탱크 속 액체 화물의 높이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화물의 양을 계산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측정이다. 최 소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의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인철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사진제공= 미래부)
▲황인철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사진제공= 미래부)

황 책임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전극막 접합체를 자체 개발해 이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전극막 접합체를 국산화하면서 수입품 대비 원가를 13% 절감하고 내구성을 1.5배 높였다. 더불어 6개 자동화 공정을 설계·도입해 생산성을 높였다. 황 책임연구원은 “급변하는 연료전지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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