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일진공, 中 쑤닝그룹 독점공급 기업과 전자상거래 진출하나

입력 2016-03-04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6-03-04 14:1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한일진공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 초대형 그룹인 쑤닝그룹과 한류제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한수다코리아를 통해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한수다코리아 등기임원이 최근 한일진공 사내이사로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일진공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수다코리아는 국내외 각종 전자상거래업 및 물류창고업을 주 사업목적으로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법인으로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한일진공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한일진공 이사로 새롭게 취임한 조광수씨가 한수다코리아의 사내이사로 등기돼 있다.

또 이 자료에 따르면 한일진공 최대주주 코스인베스트먼트 사내이사 최재현씨도 한수다코리아의 등기이사로 선임돼 있다. 한일진공과 한수다코리아의 사업 연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일진공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사업인 스마트폰 증착 장비와 연관성이 적은 ‘전자상거래업(쇼핑몰 포함)’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만큼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수다코리아는 지난달 25일 더 케이쇼핑과 함께 중국 쑤닝그룹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쑤닝이거우’와 ‘스페셜 한국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제휴 맺고 독점공금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다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쑤닝이거우’ 내 온라인 쇼핑몰을 운형하게 되며 쑤닝그룹 3000여개 매장 내 한국 상품 전문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일진공이 한수다코리아와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전망이다.

쑤닝그룹은 지난 2013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중국 초대형 그룹으로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3위인 ‘쑤닝이거우’(하루 평균 접속자 2억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역직구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쑤닝그룹은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중 FTA 종합대전에 특별관을 마련하고 쑤닝 그룹 핵심 관계자들이 방한해 중국 진출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지난 임시주총을 통해 전자상거래업이 사업목적으로 추가됐으나 아직까지 이 사업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한수다코리아 이사로 한일진공 이사가 등기돼 있으나 사업 연계 가능성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대표이사
이청균, 최봉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주권매매거래정지 (중요한 영업정지)
[2025.12.05] 주요사항보고서(영업정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3,000
    • -2.05%
    • 이더리움
    • 4,550,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1.05%
    • 리플
    • 3,061
    • -1.54%
    • 솔라나
    • 199,500
    • -3.2%
    • 에이다
    • 621
    • -5.05%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10
    • -3.59%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