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경기 개선흐름 주춤..인하가능성 여나(상보)

입력 2016-02-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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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회복 약화+수출부진 심화..심리 부진..개선세 보이던 미국 유로존 경제도 약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대내외 경제상황을 좀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심리가 부진하다고도 밝혔다. 이에 따라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건 아닌지 지켜볼 일이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국내경기는 개선흐름이 주춤하다. 내수회복세가 약화된 가운데 수출부진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반면 회복세와 개선 움직임을 보여왔던 미국과 유로지역도 약화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는 판단이다. 유가 및 주요국 통화정책 향방, 일부 신흥국 경제불안, 금융시장 변수 움직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통화정책방향(통방)에서는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변화를 보였다.

특히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부진’하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과 지난해 금리인하를 전후해 나왔던 표현이다.

소비자물가도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저유가 영향, 수요측면에서의 하방압력 등으로 낮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말부터 이어온 시각에서 큰 변화가 없는 것이다. 지난달 통방에서는 소비자물가가 물가안정목표 2%를 상당폭 하회할 것으로 진단한 바 있다.

반면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1시20분부터 기자간담회를 시작한다. 만장일치 여부등 향후 정책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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