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2015년 1015만대 판매…4년 연속 세계 1위

입력 2016-01-27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 대비 0.8% 감소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신차 판매 감소에도 4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도요타 전체 자동차 판매가 지난 2015년에 전년보다 0.8% 감소한 1015만1000대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주력인 북미시장에서는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대형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다만 일본과 신흥국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지난 2014년을 밑돌았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2위인 독일 폭스바겐이 더욱 주춤한 모습을 보여 양사 격차는 오히려 커졌다. 폭스바겐의 지난해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993만6000대로, 도요타 기록을 약 22만대 밑돌았다. 2014년은 도요타가 폭스바겐에 9만대 앞섰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상반기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지만 디젤 자동차 배기가스 시스템 조작 스캔들로 하반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요타는 올해 전 세계 시장ㅇ에서 1011만4000대 판매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53,000
    • -0.3%
    • 이더리움
    • 5,020,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25%
    • 리플
    • 692
    • +2.22%
    • 솔라나
    • 203,200
    • -0.73%
    • 에이다
    • 582
    • -0.34%
    • 이오스
    • 926
    • -0.32%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00
    • -1.07%
    • 체인링크
    • 20,680
    • -1.66%
    • 샌드박스
    • 538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