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사업전략]신한금융지주, 채널은 줄이고 영토는 넓히고… ‘신한 WAY’

입력 2016-0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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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올해 6대 핵심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세계적인 금융그룹(World Class Finance Group)’ 도약의 비전을 제시했다.

6대 전략 중 첫 번째 과제는 디지털 금융 등 창조적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다.

우선 모바일을 중심으로 채널과 서비스를 혁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룹사의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을 단계별로 통합하고,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 등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그룹사별 대표 상품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차별화한 은퇴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신한금융의 두 번째 과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한 신성장 기회 발굴이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의 투자 기준을 수립해 적기에 투자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신한만의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재점검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글로벌 사업의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심한금융은 그룹 운영체계 혁신을 통한 원(One) 신한을 구축한다. 고객관점에서 그룹의 채널을 ‘원-포탈화’하기 위해 기업투자금융(CIB), 자산관리(WM) 사업모델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성장 및 외부충격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발생 가능한 외부 충격 요인을 사전에 관리해 적기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이를 감안한 새로운 성과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비용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적 비용절감도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다. 유망 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전략적ㆍ수익적 관점에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마지막 과제로 ‘신한 WAY’에 기반한 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한다. 신한금융은 각 부서와 직원에 대한 평가 및 보상제도를 강화해 미래 인재 육성에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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