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통큰 투자로 SK하이닉스 3년 연속 흑자… “올해 대규모 투자 진행할 것”

입력 2016-01-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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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통 큰 투자로 SK하이닉스가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18조7980억원, 영업이익 5조3360억원, 당기순이익 4조3240억원을 기록해 3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3년 연속 흑자 기록에도 최태원 회장은 올해 6조원대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에는 연구·개발(R&D)과 안전 환경, 공장자동화 개선 등이 포함된다.

한편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0년간 반도체 시장 ‘치킨게임’에서도 살아남은 저력이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20나노 초반급 D램을 본격 양산하고 올해 말까지 10나노급 D램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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