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업무보고] 시ㆍ군ㆍ구 지역통계 인프라 확충…국가통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입력 2016-0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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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정부 3.0 추진과 더불어 지자체의 통계 인프라 강화를 추진한다. 지역 발전에 필수 자료인 시ㆍ군ㆍ구 지역 소득통계를 확충해 지역 통계를 국가통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6년 업무보고에서 다음 달부터 통계청과 지역 통계 발전 기획단(TF)을 구성해 국가통계와 지역통계 표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업무계획이 타 부처 업무보고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지역 통계는 국가통계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수요자 맞춤형 통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먼저 시ㆍ군ㆍ구 지역 소득통계를 확충하기로 했다. 생산계정은 작성 기간을 현행 8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시의성을 높이고, 분배ㆍ지출계정 추계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통계청과 행자부는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생산, 산업구조 파악 등 다양한 지역경제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가 되는 시ㆍ군ㆍ구 지역내총생산통계(GRDP)의 생산계정 뿐만 아니라 분배계정을 함께 개발하고 다양한 지역특화통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통계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통계 역량 제고를 위해 통계청 전문인력을 지자체에 파견하거나 인사 교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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