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터치 한 번으로 변신하는 ‘맞춤’ 드라이빙 ‘화제’

입력 2016-01-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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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센스’ 5가지 차량으로 변신, 나만의 맞춤 드라이빙 환경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중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SM6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운전자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변화하는 ‘멀티센스(Multi Sense)’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SM6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멀티센스 시스템은 차량 한 대에 수많은 기능들을 통합해 운전자에게 맞춤형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SM6의 멀티센스는 컴포트(COMPORT), 스포츠(SPORT), 에코(ECO), 뉴트럴(NEUTRAL) 등 4가지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전자 설정이 가능한 개인 모드 등 차량 특성과 분위기를 5개 모드에 걸쳐 제공한다.

각각의 모드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스티어링 답력,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응답성 등 주행 감각을 각각의 모드에 따라 다르게 설정하고 제어하며 엔진 사운드, 실내 조명, S-Link의 디스플레이, 시트 형태 및 마사지 기능, 공조장치 등에 이르는 감성적인 부문에서도 확연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우선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무드 조명을 포함한 클러스터와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의 색상이 레드로 바뀐다. 엔진 rpm 및 엑셀러레이터와 연동해 스피커를 통해 별도 재생되는 스포티한 엔진 사운드가 특징이다. 스포트 모드에서는 스티어링의 답력이 무거워지고, 변속은 강력한 파워를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rpm에서 이뤄진다.

컴포트(COMPORT) 모드의 경우 여유로운 드라이빙에 주안을 둬 시트의 마사지 기능이 작동해 말 그대로 편안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컴포트 모드에서의 전자 제어 댐펴는 승차감을 우선해 초기 형태로 세팅된다. 스티어링 휠의 조타력은 가벼워지고, 엑셀 페달과 파워틀인 시프트 패턴도 기본 설정이 적용된다.

이 밖에 에코(ECO) 모드로 변환하면 공조장치와 파워트레인 시프트 패턴은 연비 우선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뉴트럴(NEUTRAL) 모드에서는 세피아 컬러의 무드 조명에 엔진 사운드가 추가되어 엔진 rpm에 선형적인 엔진음을 만들어낸다.

작용이 용이하다는 점도 멀티센스의 장점이다. 센터 콘솔의 전용 단축 버튼으로 운전자가 전방 운전 시야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손가락 터치만으로 모드를 손쉽게 변경하며 운전자의 정보를 6개까지 입력해 저장하면 나만의 맞춤 드라이빙 환경도 제공된다.

▲르노삼성 SM6 (사진 제공 = 르노삼성)
▲르노삼성 SM6 (사진 제공 =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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