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 대규모 OLED 투자 수혜 기대…목표가↑-현대증권

입력 2016-01-19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19일 테라세미콘에 대해 향후 대규모 OLED 투자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8.6%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향후 3년간 글로벌 OLED 투자는 60조원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라며 "또한 과거 7년간 단행됐던 OLED 투자가 (65조원) 3년 내 집행되고 플렉서블 OLED 투자는 전체의 68% (41조원)를 차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 하반기 삼성의 접히는 스마트 폰 출시가 기대돼 향후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 증설은 가속화될 것"이라며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 핵심장비 점유율 80%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테라세미콘은 최소 2년간 풀 가동이 예상되고 장비 생산의 공간도 부족해 신규 공장부지를 임대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8%, 344% 증가한 1545억원, 233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향후 가치 성장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22,000
    • +0.09%
    • 이더리움
    • 4,968,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0.64%
    • 리플
    • 694
    • -0.14%
    • 솔라나
    • 187,900
    • -2.59%
    • 에이다
    • 540
    • -0.55%
    • 이오스
    • 806
    • +0.37%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4%
    • 체인링크
    • 20,240
    • +0.8%
    • 샌드박스
    • 467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