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유시민에 “오버 한다”…공격적 발언 이어져

입력 2016-01-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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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사진=JTBC '썰전')

‘썰전’에 첫출연한 전원책이 1회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새로운 패널로 출연했다. 전원책, 유시민은 북한의 핵실험 도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지난 8년간 압박, 제재를 했는데 북한은 꾸준히 핵실험을 했다. 그것이 답이 아니다"라고 의견을 펼쳤다.

이어 유시민은 미국에 대해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무기가 약 9조원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무기 최대 판매 국가가 됐다. 지금 마케팅하러 온다"라고 밝혔다.

전원책은 이에 "유시민 작가는 오버를 한다. 북한이 악의 축 맞지 않느냐. 정치범을 20만명 가까이 수용했고 폐쇄적인 국가를 만들었다. 그게 악의 축이 아니면 무엇이냐"라며 무기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사야한다"라고 유시민과 대립각을 세웠다.

김구라는 두 사람의 설전이 격앙되자 “아직 남은 것들이 많다”라고 말하며 불타오르는 토론장을 진화하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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