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월 하계 인턴채용 노려라

입력 2007-05-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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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ㆍLGT 등 인턴사원 채용 활발... 입사 우대 혜택 부여

최근 기업들이 자사문화에 부합되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인턴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15일 "상반기 공채가 마무리 되는 5월부터는 여름방학을 겨냥한 하계인턴을 선발하는 기업이 많다"며 "구직자들은 인턴십 정보를 꼼꼼히 챙겨두는 것이 취업전략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채용공고 중에서 인턴직 채용공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4년 4.5%에서 지난해에는 7.6%로 나타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5월까지 인턴십 채용공고는 457건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23일까지 ▲롯데쇼핑(백화점/할인점) ▲롯데로지스틱 ▲롯데삼강 ▲푸드스타 등 각 계열사별로 2007년 하반기 하기 인턴사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4학년 1학기 재학생으로 인턴십 우수자에게는 2007년 롯데그룹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 시 채용확정의 기회가 부여된다.

LG실트론은 21일까지 2007년 하계 인턴사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기술 엔지니어, 장비기술 엔지니어, 품질관리 엔지니어, R&D분야 등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2008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재료공학 ▲화학 ▲기계공학 ▲반도체공학 ▲금속공학 등의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대학교 성적 3.0(4.5기준) 이상 토익 600점 이상으로 외국어 가능자 및 각종 연구 프로젝트 경험자는 채용시 우대하며 4주간의 인턴실습을 거쳐 평가 우수자에게는 입사 기회가 부여된다.

GS건설에서도 시공분야 인턴사원을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토목시공 ▲전기시공 ▲설비(기계)시공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08년 2월 졸업예정자로 직전학기 누계평균 성적 B학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활동 기간은 7월~8월 방학기간 중 6주 정도 진행되고 인턴활동을 한 실습생은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시 우대된다.

(주)KCC에서도 16일까지 연구개발 부문 인턴사원을 두자릿수 규모로 채용하고 있다.

2008년 2월 졸업예정자로 ▲화학공학 ▲재료공학 ▲공업화학 ▲산업공학 ▲소재공학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7~8월 2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우수 수료자에 한해 정식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대림자동차공업(주)에서도 해외마케팅 및 기술 및 연구소 부문 인턴사원모집을 18일까지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또는 2007년 2월 졸업자로 경상계열 및 이공계열 전공자면 가능하고 인턴직 1년 후 결격사유가 없을 시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주)애경은 20일까지 ▲기획 ▲영업 ▲생산관리 부문에서 2007년 여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2008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 졸업자로 ▲토익 600점 이상 ▲외국어 ▲컴퓨터 능통자는 채용시 우대된다.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턴십 기간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에게는 정식직원 입사 및 정기채용 시 최종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주)LG텔레콤도 16일까지 세자릿수 규모의 2007년 하계인턴사원을 모집중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2007년 8월 또는 2008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기준 인문 750점 이상, 이공 600점 이상이여야 한다. 인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다.

(주)현대경제연구원에서도 18일까지 인턴사원을 모집중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대학 이상으로 경영학 및 교육학 전공 석사학위 이상은 채용시 우대되며 지식포탈사업관련 기획 및 운영, 자료조사 업무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포스데이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등에서도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인턴십 제도를 속속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아예 인터십을 정규직 채용의 전 단계로 활용하는 기업까지 등장했다"며 "이는 대학과 기업체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는 '윈-윈 관계'를 활발하게 맺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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