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성사료, 구제역 확진에 계열사 소독제 판매 부각 ↑

입력 2016-01-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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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주가가 오름세다. 구제역이 지난해 4월 이후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성사료 계열사 우성양행은 구제역 관련 소독제를 판매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59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4.03% 오른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북 김제의 돼지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에 방역팀을 급파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사육중인 돼지를 살처분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농장은 700두 규모로, 전날 의심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구제역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선 대표적인 구제역 관련주인 제일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파루와 이글벳 등도 20%대 급등세다.

우성사료는 계열사 우성양행이 '세이프티' 등 구제역 관련 소독제를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우성사료는 우성양행 지분 35.75%를 보유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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