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IMF 사태'

입력 2007-05-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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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은 최근 10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IMF학번 새내기들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IMF 사태'를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3일 "대학 1학년생 1032명에게 '최근 10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국내 사건'을 조사한 결과 'IMF 사태'가 28.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외환위기' 사태에 이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25.2%) ▲황우석박사 논문조작 논란(18.2%) ▲한미 FTA 조약체결(14.9%)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6.8%) ▲북한 핵실험(5.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학생들은 'IMF사태'(36.5%)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한 것에 비해 여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23.2%)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아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는 67.7%가 '보통'이라고 대답했으며 '많다'는 의견은 23.6%, '관심없다' 8.6% 로 조사됐다.

남북한 통일에 대해서는 59.7%가 '천천히 시간을 두고 통일해야 한다'를 답해 가장 높았으며 ▲통일에 반대한다(12.6%) ▲빠른 시일 내에 통일해야 한다(12.2%) ▲통일의 유무는 상관없다(12.0%) 등이 뒤를 이었다.

자신의 이념성향에 대해서는 '중도진보' 37.4%, '중도보수' 29.7%, '진보' 12.0%, '보수' 5.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편법을 동원해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편법을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42.4%나 돼 병역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고민을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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