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CES 2016’ 참가…토이 드론 신제품 해외 첫 선 보여

입력 2016-01-08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에스브이가 ‘CES 2016’에서 선보인 토이 드론.(사진=이에스브이)
▲이에스브이가 ‘CES 2016’에서 선보인 토이 드론.(사진=이에스브이)

사물인터넷(IoT) 기업 이에스브이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에서 토이 드론 신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이에스브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 전시에 참가 중이라고 8일 밝혔다. CES는 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다. 이에스브이는 2월 양산 목표로 100% 독자 개발 중인 토이 드론 신제품을 이번 CES 2016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에스브이는 특화 분야인 영상처리 및 자율주행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드론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입문용 소형 드론인 토이 드론 외에도 자동 부양, 자동 착륙, 장애물 회피 등 고급 기능이 부가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드론은 구글, 페이스북, 삼성, 소니 등 글로벌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로 급성장 하고 있으며, 지난 CES 2015부터 드론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교통부의 연방항공국(FAA)은 지난해 미국 내 약 1600만 대의 소형 드론이 취미 및 레크레이션용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지난 12월 소형 드론에 대한 등록 및 표기 최종규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종수 이에스브이 대표는 “드론 사업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알리기 위한 첫 신호탄”이라며 “드론의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부문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드론에 적용할 탄탄한 영상처리 및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신제품으로 드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82,000
    • -0.95%
    • 이더리움
    • 5,115,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5%
    • 리플
    • 693
    • -1%
    • 솔라나
    • 223,100
    • -2.02%
    • 에이다
    • 615
    • -1.91%
    • 이오스
    • 987
    • -1.3%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900
    • -4.47%
    • 체인링크
    • 22,110
    • -2.9%
    • 샌드박스
    • 578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