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미국 및 중남미 시장에 SW 공급 본격화

입력 2016-01-08 09:06 수정 2016-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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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스템 성능관리 SW 전문기업 엑셈이 미국과 중남미 시장에 소프트웨어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엑셈은 파나마 최대 유통업체 Agencias FEDURO에 자사의 DB 성능관리 SW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Agencias FEDURO는 수백 개의 공급처를 보유한 파나마의 메이저 슈퍼마켓 체인업체로, 창고관리시스템(WMS)에 엑셈의 맥스게이지를 구축했다.

엑셈은 Agencias Feduro가 유명 글로벌 SW사의 여러 툴과 기능 검증을 위해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담당자들의 만장일치로 맥스게이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엑셈 관계자는 "제품 설치 후 튜닝 서비스 지원까지 장장 6개월 여간의 노력 끝에 중남미 지역의 첫 수주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국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잇따라 도출되고 있다. 엑셈은 미주 전역과 유럽 등지에 수 백 개의 고객을 보유한 HW 벤더사, SpringbokSQL과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SpringbokSQL의 주력 제품인 'DB 어플라이언스' 장비에 맥스게이지(for MySQL)를 번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SpringbokSQL은 1년에 3000대 이상의 서버를 판매하는 기술 선도 업체이다. 맥스게이지가 SpringbokSQL의 어플라이언스 장비에 번들 형태의 제공 규모를 확대하며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엑셈 미국 법인의 임중모 대표는 "최근 미국 내 공공기관에 입찰 참여를 위해 IT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 전개하고 있다"며 "미주지역의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산업 전반에서 엑셈의 시스템 성능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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