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수소탄 쇼크] 진웅섭 원장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밀착 모니터링”

입력 2016-01-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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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6일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비상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점검 결과 외환‧자금‧주식 시장 등 금융시장 전반에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을 점검한 결과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107.3%(지도비율 85% 이상), 외화여유자금비율은 139.8%로, 다른 외화차입 없이도 유동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장기차환율은 106.6%, 평균차입가산금리(1년물)은 46bp 수준으로, 외화 자금 차입여건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연초 중국 증시 급락, 중동 위기 고조 등과 맞물려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금감원의 해외사무소 등 모든 자원을 동원,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금융시장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진 원장은 “외국인 투자자금의 급격한 유출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비상대응계획(컨틴젼시플랜)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토록 지시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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