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60억원 규모 설계ㆍCM 용역 잇단 수주

입력 2016-01-05 13:07 수정 2016-0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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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문화시설, 호텔, 주거, 오피스 등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16년 새해를 맞아 공항, 문화시설, 호텔, 주거, 오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ㆍCM용역을 잇달아 수주했다.

희림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건설 타당성조사 사업을 비롯해 강릉시 올림픽아트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 관광단지 호텔개발사업, 화성 동탄(2지구) A36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 서울 서초구 오피스빌딩 건립공사 등 약 60억원 규모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희림이 수주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중국 청도신공항 터미널 인테리어 방안 설계 공모에 당선,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건설사업관리 용역 수주에 이은 공항 프로젝트다.

2014년 기준 연간 300만명의 여객을 처리하고 있는 타슈켄트 국제공항은 터미널시설이 낙후돼 있고 시설처리용량 또한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해 입출국에 많은 지체가 발생하고 있다. 또 항공기 안전에 필수시설인 보안검색시설도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고 실정이다.

희림은 우즈베키스탄 항공시장의 특성, 현재 운영 중인 터미널 시설의 운영상의 문제점 도출과 분석을 실시해 장래 항공수요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적이고 국제적인 시설기준에 부합하는 여객터미널과 공항시설의 단계별 건설ㆍ확장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강릉시 올림픽아트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착수일로부터 23개월간 건설공사 전 범위에 대한 사업관리, 시공단계, 시공 후 단계의 건설사업관리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관광단지 호텔개발사업, 화성 동탄(2지구) A36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 서울 서초구 오피스빌딩 건립공사 프로젝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희림은 지난해 1월 상일동 첨단업무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해 분산된 오피스를 통합했다. 업무 및 관리 효율성 개선, 비용 절감 및 생산성 증대 등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설계, CM, 경영기획, 업무지원, TFT 등 모든 부서가 한 사무실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해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2016년에는 급변하는 대외 경제 상황을 반영해 해외수주 집중, 위기관리 강화, 혁신 및 실행력 강화 등을 통해 성장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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