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車부품산업 우수인재 양성 지원한다

입력 2015-12-08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6 상반기 고용디딤돌’ 지원자 모집 시작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일자리 확대와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8일부터 21일까지 2016년 상반기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초대졸 및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16년 2월)혹은 기 졸업자다. 최종 합격자 400명은 온라인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말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2016년 상반기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400명씩, 2018년까지 3년간 총 2400명의 청년들에게 직무교육 및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의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협력사 주도의 현장 인턴십 경험을 통해 구직자는 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협력사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전국 각 지역의 우수 인재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경기, 충청,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주요 6개 권역의 8개 도시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시행된다.

현대차그룹은 교육훈련비 및 인턴급여로 5개월간 인당 총 750만원과 별도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합격자는 8주간의 직무교육을 마친 후 200여 개의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 중 우수 인력은 각 협력사에서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고용 문제 해소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여 취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나아가 국내자동차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에서 현대차그룹 박광식 부사장, 현대ž기아차 협력회 이영섭 회장, 1차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협력사 우수 인재 유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디딤돌 MOU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49,000
    • +0.22%
    • 이더리움
    • 4,978,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45%
    • 리플
    • 696
    • -0.57%
    • 솔라나
    • 190,700
    • -1.85%
    • 에이다
    • 546
    • -0.18%
    • 이오스
    • 812
    • +0.37%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16%
    • 체인링크
    • 20,270
    • -0.1%
    • 샌드박스
    • 470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