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신세계ㆍ롯데백화점, 창립 기념 세일 3일 매출 호조

입력 2015-11-02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의 개점 기념세일 매출이 전년 동기 비교해 20.4% 가량 상승했다. (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의 개점 기념세일 매출이 전년 동기 비교해 20.4% 가량 상승했다. (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현대, 신세계, 롯데 백화점이 창립 기념 세일을 진행한 가운데, 첫 3일 매출이 호조를 띄었다.

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창립 세일 첫 3일(10월 30일~11월 1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세일 초기 3일(10월 31일~2일)과 비교해 18.1%(기존점 기준) 가량 상승했다.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겉옷 품목이 소비자의 커다란 반응을 얻고 있다. 에르노·ADD 등 고가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2배, 약 91.3% 가량 상승했고, 모피와 스카프의 매출 역시 각각 61%, 59.3% 가량 급증했다. 준보석류(31.7%), 수입시계(62.3%) 등 결혼 예물 관련 상품군도 눈에 띄는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개점 기념세일 매출이 전년 동기 비교해 20.4% 가량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패션의류(10.5%), 식품(11.4%), 생활용품(37.7%) 등의 상승세를 드러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창립 세일 초기 3일(10월 30일~11월 1일) 매출이 약 13.8%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나 신세계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지만, 해외패션(13.9%), 패션잡화(19.6%), 레저(26.9%), 스포츠(28.1%), 남성의류(13%) 등에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71,000
    • -2.95%
    • 이더리움
    • 4,503,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0.41%
    • 리플
    • 3,024
    • -3.6%
    • 솔라나
    • 196,900
    • -5.97%
    • 에이다
    • 616
    • -6.53%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52%
    • 체인링크
    • 20,160
    • -5.26%
    • 샌드박스
    • 208
    • -7.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