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베트남 이통시장서 '승부수 던질때' 임박

입력 2007-04-01 1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빅3의 무한 경쟁속 SKT 자회사인 S폰의 대응 주목

이번 달 들어 베트남 이통업계 빅3인 모비폰과 비엣텔이 '사상 가장 강력한 판매촉진 행사'를 개시했다고 베트남의 타잉니엔(靑年)지가 1일 보도했다.

모비폰 측은 하루 17,000명의 추정 신규가입자를 기준으로 판촉비용이 약 1130만 달러(한화 약 1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소식통에 따르면 가입자가 예상보다 많아 판촉비용이 13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군(軍)이 운영하고 있는 비엣텔은 5월까지 판촉비용을 17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빅3 업체인 비나폰의 고위 관계자는 “모두 판촉경쟁을 벌인다면 모두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 가입율이 변하지 않으면 비엣텔이나 모비폰의 경우 연말경에는 팔 수 있는 전화번호가 동날 것”이라고 불평한다.

모비폰의 기획부장인 딩 비엣 흥은 이런 판촉행사가 기존에 심카드(가입자 식별카드)를 가진 고객도 판촉행사의 혜택을 받기 위해 새 심카드를 사는 위장가입자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비엣텔의 고위관계자는 자기 회사는 판촉행사를 중단하려 했지만 경쟁기업이 행사를 축소하지 않으면 가입자가 줄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우정통신부의전문가는 “ 이런 판촉행사가 전화번호 부족사태를 야기시켜 이동통신시장의 내일을 어둡게 할 것이며 또한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베트남 이동통신시장에서 빅3 가 '죽음의 혈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스몰3를 구성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자회사 S폰이 최근 대규모 증자발표이후 어떻게 대응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01,000
    • +2.05%
    • 이더리움
    • 3,094,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2.55%
    • 리플
    • 2,060
    • +2.08%
    • 솔라나
    • 130,900
    • +4.64%
    • 에이다
    • 398
    • +4.46%
    • 트론
    • 423
    • -0.7%
    • 스텔라루멘
    • 238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30
    • +0.78%
    • 체인링크
    • 13,550
    • +3.91%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