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70억원 투입해 화성공장 증설… 유기질단열재 생산 확대

입력 2015-10-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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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은 화성공장의 유기질 단열재 ‘아이소핑크’ 5호기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증설하는 화성공장은 친환경 유기질 단열재 아이소핑크 생산에 특화된 라인을 갖추고 있다. 벽산은 총 70억원을 투자해 내년 6월까지 연간 약 5600톤의 생산라인을 추가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연간 1만1800톤에서 1만7400톤으로 생산능력도 늘어나게 됐다.

벽산은 이를 통해 단열재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벽산 화성공장은 지난해 연간 28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4호기 생산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올해 추가 증설하면서 생산 효율성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벽산은 친환경 무기질 단열재 ‘그라스울’을 생산하는 익산공장의 증설도 고려 중이다. 향후 벽산은 익산공장의 그라스울 라인 3만톤 증설을 통해 연간 총 6만5000톤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불연ㆍ난연성 자재 사용이 의무화되는 업계 흐름에 따라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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