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조종 5년간 256건 적발…증시 불공정행위 중 ‘가장 많아’

입력 2015-09-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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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불공정거래행위 중 시세조종이 최근 5년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의 불공정 거래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세조종이 총 2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분보고 위반(194건), 미공개정보이용(188건), 부정거래(161건), 기타(25건), 단기매매차익 취득(15건) 등의 순이었다.

적발된 불공정거래행위들은 금감워 조사와 증권선물위원회 등의 의결을 거쳐 355건은 검찰 고발, 311건은 수사기관 통보 조치됐다. 이어 경고(110건), 단기매매차익 취득 사실 통보(55건), 과징금 부과(8건)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한편 금융당국에 적발된 불공정거래행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1년 180건에서 2012년 215건으로 늘었지만 2013년 199건, 2014년 171건으로 줄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74건이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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