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폭스바겐 리콜, 현대기아차 부품업체 수혜 기대”

입력 2015-09-23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폭스바겐 4기통 터보직분사(TDI) 디젤엔진 탑재 차량에 대해 대규모 리콜 명령을 내리면서 현대기아차의 부품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그룹의 폭스바겐의 이머징 마켓의 점유율을 흡수한다면 부품업체의 주가 상승이 보다 탄력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폭스바겐은 미국내 현재이슈만으로도 리콜 비용, 판매 중단에 따른 손실, EPA 과징금(한화 21조원 추산)의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며 “폭스바겐은 미국 판매비중이 6.2% 불과해, 중국(36.8%)과 유럽(44.2%) 확산 가능성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리콜 대상은 배기가스 규제가 심한 디젤엔진이고 △판매가 1H15 기준 중국(36.8%), 유럽(44.2%)에 집중되어 있고 △디젤 모델 중심인 타 독일브랜드는 유럽 외 주요 지역(유럽, 중국)에서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가솔린 모델 중심으로 미국(18.1%)과 유럽(11.4%), 중국(21.2%) 매출 비중이 높아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 연구원의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완성차는 원/달러 상승 및 내수 부양 정책 감안 시 기아차가 매력적이고, 부품사 중에서는 위안화 절하로 중국 내 엔진 수출 가능해 수혜 기대되는 현대위아, 본사직수출 비중이 50%로 높고, 연결 자회사(S&TC)의 매출이 대부분 달러로 이루어지는 S&T모티브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42,000
    • +3.07%
    • 이더리움
    • 3,524,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3.17%
    • 리플
    • 2,121
    • +0.33%
    • 솔라나
    • 129,000
    • +1.42%
    • 에이다
    • 369
    • -0.27%
    • 트론
    • 489
    • -1.01%
    • 스텔라루멘
    • 262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0.25%
    • 체인링크
    • 13,800
    • -0.65%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