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화장품주 오랜만에 '함박웃음'

입력 2015-09-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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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증시 안정 대책과 미국 증시 회복에 힙입어 코스피, 코스닥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화장품주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

9일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8.11%(2만6000원) 상승한 34만6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8 거래일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모레G도 6.73%(1만원) 오른 15만8500원에 장 마감하며 동반 상승했다.

이날 LG생활건강도 5.59%(4만1000원)상승한 77만4000원에 장 마감하며 5거래일만에 상승세에 동참했다. 코스맥스도 전일대비 6.58%(1만2500원) 상승한 2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화장품주가 다시 주목 받는 원인은 이달 초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방안이 검토되는 등 양국간 인정 교류 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다.

메르스로 주춤하던 방한 관광시장도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화장품주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반적 성장률 둔화에도 국내 화장품 업체는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충분히 고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며 “중국의 샴푸와 치약 등 생활용품 시장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샴푸 시장 규모는 51조원이나 되는데 중국의 한국 생활용품 수입 비중은 작년 10%에서 최근 23%까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맥스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0% 이상 증가하는 국면에 진입하는 등 올해 3분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업체들의 실적 모멘텀도 강하다”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제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추세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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