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호주 의약품관리국(TGA)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것과 관련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호주 식약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 호주는 호스피라의 독점 판매지역으로 Inflectr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된다”며 “호주의 TNF-alpha 치료제 시장은 약 5500억원 규모이며 호주 정부는 의약품 거래가격을 공개해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