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철수' 삼성물산·제일모직 이틀째 급락

입력 2015-08-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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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지분을 일부 처분했다는 소식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주가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5.25% 하락한 5만2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제일모직도 전일보다 4.66% 내린 15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마감으로 합병 관련 이슈가 소멸됐지만 엘리엇이 행사가능한 모든 지분(4.95%)에 대해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추가적인 오버행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엘리엇이 삼성물산 지분을 일부 보유하면서 합병과 관련한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기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내달 1일 합병기일에 맞춰 예정대로 합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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