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발 훈풍에 전반적 상승…중국증시, 반등 시도

입력 2015-07-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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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30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제회복에 자신감을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5% 상승한 2만556.49로, 토픽스지수는 1.18% 오른 1653.17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내린 3788.73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7% 떨어진 3281.66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7% 오른 2만4833.8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670.38로 1.25% 상승했다.

연준은 전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성명은 기준금리 인상시점에 대해 명료한 힌트를 주지는 않았지만 주택과 고용시장 회복 전망이 더 강해져 연내 금리인상 관측에 힘을 실었다.

이번 성명에서는 고용시장 개선과 관련해 6월 FOMC의 ‘더 개선되고’라는 진단이 ‘좀(some) 더 개선되고’로 상향 조정되고 주택부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표현해 일각에서는 9월 금리인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일본증시는 연준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엔화 약세로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낙폭을 줄이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등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가 강한 회복력을 갖고 있다”며 “증시 혼란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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