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국 기준금리 9월 인상 가능성에 달러 상승…달러ㆍ엔 123.94엔

입력 2015-07-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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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달러 가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 10분 현재 1.09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23.9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12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50% 상승한 97.14를 기록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행의 0~0.25% 수준의 초저금리는 유지된다.

그러나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 판단에 기준을 두는 고용시장과 부동산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전문가들은 올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날 성명에서 연준이 고용시장 개선을 언급하며 ‘약간의(SOME)’이라는 단어를 추가한 것에 전문가들은 초점을 맞췄다. 제임스 나이틀리 ING애널리스트는 “‘약간(SOME)’이라는 단어는 연준의 미묘한 변화를 보여준다”며 “향후 발표를 앞두고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서 연준의 긴축정책 행보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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