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강보합… 외국인 다시 순매도 전환

입력 2015-07-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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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데다 중국 증시가 8년 만에 최대 폭락 장세를 연출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짙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1%) 상승한 2039.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0.61% 하락한 2026.33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장 중 한때 1% 넘게 빠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고 상승전환에 성공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기관이 나홀로 182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한 외국인이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은 1322억원, 개인은 87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업이 2.79%, 의약품이 2.00% 올랐고 증권, 금융, 보험, 서비스업 등이 상승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운수창고, 기계, 유통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이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차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혼조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하락 종목이 좀 더 많았다. 제일모직, 삼성전자우, 삼성에스디에스가 1%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NAVER, SK하이넥스 등도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주가 등락이 없었고 한국전력과 아모레퍼시픽이 1% 넘게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3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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