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외제차 논란, 네티즌 “종이 접기 아저씨라고 종이 차 타야 하나?” 일침

입력 2015-07-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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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사진=mbc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외제차 논란에 휩싸였다.

김영만의 고급 외제차를 탄 모습이 방송에 비춰진 뒤 온라인에서는 “영만쌤이 2억 짜리 차를 타고 다닌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김영만은 ‘2억 재규어’에 대해 “3000만원짜리 친구 중고차를 인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영만은 자신의 외제차에 대해 “친구의 중고차를 넘겨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만은 “처음엔 친구가 소유하던 차였다”며 “그 친구가 미국으로 급하게 이민을 가면서 중고차 시장에 팔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당시 차량 매입가가 3000만원 조금 웃도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친구의 사정을 도와주려고 타고 다니던 제니시스를 처분하고 급하게 사주게 됐다”며 “어쩌다 보니 외제차를 소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만은 고가 외제차에 대한 논란에 “이런 논란도 생길 수 있구나 싶었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고 있던 부분이 갑자기 유명세를 얻으면서 더 큰 논란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솔직히 기사보고 차 가격을 살펴보게 됐다. 비싼 건 2억짜리도 있더라”면서 “내가 그렇게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있었구나 싶었다. 비록 논란이 됐어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에겐 추억이 가득한 예쁜 차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영만의 외제차 논란에 한 네티즌은 “종이 접기 아저씨라고 종이 차 타야 하나?, 별걸 가디고 다 논란이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만은 지난 18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등장해 지금은 어른이 되어버린 어린 어른 코딱지들에게 종이접기를 통한 위로와 힐링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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