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업계 “상반기 보다 3분기 경기 안 좋다”

입력 2015-07-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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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SI 추이
건설엔지니어링기업들은 올해 3분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는 올해 2분기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지수(CEBSI)가 88.0으로 지난 분기 예측치(88.3)에 거의 근접하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는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지난해에 비해 완화된 것으로 해석되나 아직까지 긍정적인 상황까지 접어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는 건설엔지니어링분야 업체 중 기존 CEBSI 조사에서 규모별로 임의 추출한 50개 기업과 CMBSI 대상 25개 기업을 추가해 총 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수가 100 이상일 때는 향후 건설엔지니어링 경기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의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수가 100 미만이면 그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의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국내 전체수주 규모지수는 지난분기 급등에 의한 반락으로 113.4를 기록했고 해외수주 규모지수는 지난 분기에 이어 14.5p 추가 하락한 96.3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지수(CEBSI) 전망치는 2분기 실적치 대비 3.0p 추가 하락한 85.0으로 조사됐다.

건기연 관계자는 "3분기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를 볼 때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지난해에 비해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다만 아직까지 긍정적인 상황까지 접어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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