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리아나, 중국 역직구 완판…앰플 500% 성장 흑자 이어간다

입력 2015-07-09 08:33 수정 2015-07-09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목돋보기] 코리아나가 중국 등 해외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역직구 사이트에서 완판했다. 특히 오르시아 앰플은 전년 대비 500% 성장이 예상되면서 올 2분기에도 흑자를 낼 전망이다.

9일 코리아나 관계자는 “지난달 중국 역직구 온라인몰인 카올라닷컴에서 엔시아 에이징컷 2종 및 엔시아 아쿠아플러스화이트 2종세트를 완판했다”며 “해외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7월 중순에 추가적으로 2만세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 큰 타격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자사는 유통채널의 특수성과 제품 안전성.위생 관련 신뢰도 향상에 따른 결과 메르스 여파를 피해갔다”고 덧붙였다.

메르스 여파로 중국 관광객 급감함에 따라 아모레를 비롯해 산성엘엔에스, 리젠, 에이블씨앤씨, 한국화장품 등 화장품 업계에 대한 매출 감소 우려가 크다.

코리아나 역시 주식시장에서는 매출 감소 우려로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회사에서는 메르스 영향이 거의 없다는 전언이다.

이는 코리아나가 면세점 등 국내에 입국한 관광객 위주의 매출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직판 유통채널의 특수성과 함께 제품 안전성 위생관리 관련 허가를 받는 등 제품 신뢰도를 높인 결과 메르스 여파를 피해갈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분석이다.

실제 중국 판매 호조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기조는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심감을 내비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달 중국 역직구 온라인몰인 카올라닷컴에서 엔시아 에이징컷 2종 및 엔시아 아쿠아플러스화이트 2종세트를 완판한데다 오르시아 앰플 매출이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의 ODMㆍOEM 전문 계열사 ‘비오코스’에서 선보인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28데이즈 인텐시브 앰플제품은 500% 이상의 매출성장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이 달 중순 역직구 판매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화장품 등의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22,000
    • +0.09%
    • 이더리움
    • 4,968,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0.64%
    • 리플
    • 694
    • -0.14%
    • 솔라나
    • 187,900
    • -2.59%
    • 에이다
    • 540
    • -0.55%
    • 이오스
    • 806
    • +0.37%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4%
    • 체인링크
    • 20,240
    • +0.8%
    • 샌드박스
    • 467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