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캠퍼스 CEO육성사업, 3년간 1205명 예비창업자 발굴

입력 2015-07-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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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캠퍼스 CEO 육성사업이 3년 동안 1205명의 예비 창업자를 육성, 학생 창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는 캠퍼스 CEO 육성사업 3차 년도(2014년 7월~2015년 6월) 진행 결과 총 504명의 학생 예비 창업자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한양대 캠퍼스 CEO 육성사업으로 배출된 예비 창업자수는 120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원하는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세터는 이번 캠퍼스 CEO 육성사업의 특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 투자와의 연계 등 실제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산업 현장의 경험을 갖고 있는 멘토를 두고 전담 멘토링을 시행했으며, 수업 기간 중에도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도록 지원한 것. 또한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하면서 투자까지 연계되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는 앞으로 학생들이 창업을 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창업으로 인한 학업 중단 최소화를 위해 창업 인턴십 제도 등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성공 뿐만 아니라 실패사례에 대한 경험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이러닝 콘텐츠 개발도 확대하기로 했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캠퍼스 CEO 육성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에서 실제 창업으로 이뤄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학생들이 창업한 회사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캠퍼스 CEO 육성사업이 학생 창업이 성공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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