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19개사ㆍ최하위 등급 14개사 집계

입력 2015-06-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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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KT 등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들이 전년 대비 5개사가 늘었다. 최하위 등급인 '보통'에는 한솔테크닉스, CJ오쇼핑 등 14개사들이 선정되면서 전년 규모를 유지했다. 정보통신업종 기업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우수했던 반면, 상대적으로 유통분야 기업들의 실적은 다소 떨어졌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공표대상 112개 대기업 중 '최우수' 등급 기업은 19곳으로 전년(14개사) 보다 늘었고, '보통' 등급 기업은 14개사로 동일한 규모를 유지했다. 중간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엔 37개사, '양호'엔 42개사가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자동차 △삼성전기 △삼성전자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텔레콤 △SK C&C(가나다순) 등이다.

특히 정보통신업종 기업 7개사 중 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건설업계에선 SK건설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비제조업계 기업들도 전년 대비 평가 등급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보통 등급 기업엔 △농협유통 △덕양산업 △동부제철 △동원F&B △롯데홈쇼핑 △에스앤티모티브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태광산업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한솔테크닉스 △CJ오쇼핑 등이 선정됐다.

이 중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한솔테크닉스, 동부제철, 덕양산업 등 3개사와 협약은 체결했지만 이행실적을 제출하지 않은 에스앤티모티브는 평가 점수가 0점 처리돼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반위는 지난해 평가대상 132개사 중 중견기업 20개사에 대해선 시범조사 대상인 만큼, 공표에서 제외하고 조사결과는 해당 기업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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