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오뚜기, ‘토마토 축제’ ‘씻어먹는 쌀’ 등 지역사회와 스킨십

입력 2015-06-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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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의 토마토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1000인분의 스파게티 만들기 행사에서 스파게티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지자체와 상생을 통한 제품 생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후원,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강원도 화천 ‘화악산 토마토 축제’는 국내 제일의 토마토 산지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 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오뚜기는 지난 2004년부터 화천군의 토마토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 화천군과 오뚜기는 그동안 수차례의 잔치를 통해 기업과 농촌 주민 간 상생의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또 축제를 통해 토마토 농가는 소득 증대를, 기업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토마토로 제품의 질적 향상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실현했다.

오뚜기는 기업과 지자체 간 상생의 대표 제품으로 ‘씻어나온 오뚜기 쌀’을 판매하고 있다.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오뚜기쌀은 전국의 주요 쌀 산지의 농민이 수확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쌀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오뚜기 대풍공장에서 세척한 제품이다. 특히 ‘씻어나온 오뚜기쌀’은 지난 2012년 4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제품생산-수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에 표기하고 있다. 쌀 씻는 시간과 물이 절약되며, 쌀을 씻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쌀뜨물에 의한 수질오염을 막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와 함께 오뚜기는 안양공장, 충북 음성의 대풍공장, 경남 양산의 삼남공장 등에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장 인근 지역의 고등학교와 윈윈할 수 있는 상생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산·학·관에 필요한 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은 각 지자체의 추천으로 오뚜기의 생산인력 결원이나 충원 요인이 발생할 경우 우선 채용의 기회를 잡게 된다.

이 외에도 안양공장, 삼남공장, 대풍공장을 비롯해 오뚜기센터가 위치한 강남구 대치동 탄천 주변에까지 모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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