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그리스 협상 난항에 하락…다우 0.42%↓

입력 2015-06-26 0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71포인트(0.42%) 하락한 1만7890.3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27포인트(0.30%) 내린 2102.31을, 나스닥지수는 10.22포인트(0.20%) 떨어진 5112.19로 장을 마쳤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채권단과 구제금융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도 결론을 못 낸 채 마무리됐다.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은 주말에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도 27일 다시 만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최종 결론 도출에 나선다.

그리스는 이달 30일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것은 물론 국제통화기금(IMF) 약 15억 유로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5% 증가해 시장 전망과 부합했다. 4월 개인소득은 0.4%에서 0.5%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같은 기간 소비지출은 0.9% 늘어나 월가 예상치 0.7% 증가를 웃돌고 지난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중요한 물가판단 기준으로 여기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과 비교해서는 0.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2% 각각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전년보다는 1.2% 각각 상승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의 26만8000건(수정치)에서 27만1000건으로 늘어났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27만3000건을 밑돌았다. 또 고용시장 회복 기준으로 여겨지는 30만건을 16주 연속 밑돌았다.

다만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연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더욱 힘을 받아 증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중장비업체 조이글로벌은 3.9% 하락한 37.41달러로 마감해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경쟁사인 캐터필러도 1.6% 빠졌다.

트랜스오션과 체사피크가 3.7% 이상 급락하는 등 에너지업종도 부진했다.

미국 대법원이 오바마케어의 정부 보조금이 합헌이라고 최종 판결하면서 헬스케어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테넷헬스케어와 유니버설헬스케어서비스가 각각 7.7% 이상 폭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93,000
    • -0.3%
    • 이더리움
    • 3,140,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1.69%
    • 리플
    • 2,023
    • -2.27%
    • 솔라나
    • 125,400
    • -1.34%
    • 에이다
    • 370
    • -1.33%
    • 트론
    • 532
    • +0.76%
    • 스텔라루멘
    • 213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70
    • -2.37%
    • 체인링크
    • 14,020
    • -1.96%
    • 샌드박스
    • 10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