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후속조치 마련

입력 2015-06-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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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병원들을 위한 삼성서울병원 이용환자 진료 체계 구축

▲지난 14일 병원협회는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결정에 따라 환자와 의료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협회와 복지부(권준욱 국장),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과 같이 메르스 관련 진료체계를 구축키로 결정했다.

대책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선 입원환자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이 전담하여 치료를 지속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타 의료기관과 협의해 전원 할 수 있다.

외래환자 중에서 항암주사치료, 방사선치료, 혈액투석 환자에 대해서는 병원 부분 폐쇄에도 불구하고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타 의료기관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외래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외래가 폐쇄됐으므로 삼성서울병원을 이용했던 일반적인 외래 환자는 부득이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이 경우 타 의료기관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서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관련 환자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진료에 적극 임해야 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같은 조치는 ‘메르스 즉각 대응팀(팀장 김우주)’과 협의하여 최종 결정됐으며 15일 오전부터 삼성서울병원 이용 환자에 적용된다.

한편 관련 공식발표는 15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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