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회공헌 주니어 공학교실… 中 북경으로 확대

입력 2015-06-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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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순의구 제1중학 부속 소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을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북경 순의구 제1중학 부속 소학교에서 160여 명의 4~5학년생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해 중국 내 처음으로 실시한 강소 지역의 주니어 공학교실 프로그램을 북경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시범 수업 후 하반기 3회, 그리고 내년부터는 6회에 걸쳐 정규 수업을 실시해 북경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임직원들이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반면 북경에서는 대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를 위해 북경교통대학교 학생 3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공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지의 어린이들과 융화될 수 있는 강사단을 확보함으로써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중국 내 우수 인력 풀에 대해 현대모비스의 기업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취지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쉽게 흥미롭게 전달해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재능기부 과학수업이다. 현대모비스는 2005년부터 이공계 출신의 임직원 자원자들을 중심으로 사업장 인근에서 정규 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수업을 요청하는 학교가 많아지자 지난해에는 이동식 과학교육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공학교실’을 추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에만 주니어 공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35개 학교에서 6109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수업을 제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지역에 9개의 모듈 및 부품 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상해모비스와 중국 내 다른 법인에서도 주니어 공학교실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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