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남권 교통 호재에 다시 훈풍 분다

입력 2015-05-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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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태전2차 조감도
경기 동남권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주요 개발 호재로 꼽히는 신규 지하철, 철도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지역 일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2016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선은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까지 연결되는 복선전철이다. 기존에 버스로 한정됐던 대중교통이 지하철까지 확대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경기 광주, 이천 일대 부동산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 해 7월 성남~여주선 광주역 인근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은 최고 5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되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에도 성남 여주선 광주역이 가까운 태전지구에 신규 물량이 집중돼 있다. 삼호는 오는 22일 경기 광주시 태전3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전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간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20일 태전4지구에 위치한 ‘광주 태전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고 21일에는 현대건설이 태전5,6지구 ‘힐스테이트 태전’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아울러 내년 2월 신분당선 남부 연장 1단계 구간인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된다. 이에 해당 노선이 지나는 경기 용인, 광교신도시 일대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올해 3월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는 최고 2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당해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고 정당계약 3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한화건설은 경기 용인시 상현동 산50번지 일대에 ‘용인상현 꿈에그린’을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가칭) 주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6월 중 광교신도시 C4블록에서 ‘광교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고 7월에는 중흥건설은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아파트 2231가구(전용면적 84~163㎡), 오피스텔 230실(전용면적 70~84㎡)로 구성된 주상복합 ‘광교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서~동탄2~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KTX)가 2016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수도권 고속철도 동탄역사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 1~5월 분양한 7개 단지 모두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됐다. 이에 우미건설과 금강주택이 분양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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