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데드암 증상이 현실로?…수술대 오를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 높아

입력 2015-05-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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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데드암 증상'

▲류현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 좌완투수 류현진의 부상 결장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깨 관절 수술로 인한 시즌 아웃설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몸상태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다저스는 지난달 5일자로 류현진은 6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 단시일 내에 복귀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본 셈이다.

지난 2일에는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하지만 구속이 시속 130km를 갓 넘는 수준에서 형성돼 재활 속도를 늦춘 상태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데드암 증상이 의심된다는 보도들이 미국 현지에서 나오기도 했을 정도다. 데드암 증상이란 말 그대로 죽은 팔을 의미하는 것으로 투수가 많은 공을 던졌을 때 피로감을 느끼고 힘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강속구를 던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던지지 못하는 등의 현상을 말한다.

일단 국내 몇몇 매체들은 다저스가 곧 있을 류현진에 관련한 중대 발표에 대해 수술로 인한 시즌 아웃 등을 거론하고 있다. 류현진 에이전트 측의 말을 인용해 시즌 아웃에 대한 부분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능 상황이다.

아직 다저스 측은 류현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곧 류현진과 관련한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는 언질만 해 둔 상태다. 우려하는 바대로 류현진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다면 사실상 올시즌은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태다.

'류현진' '데드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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