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첫 회 예고 공개…허당 김수현 까칠 공효진 4인4색 매력 ‘기대’

입력 2015-05-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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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프로듀사 홈페이지)

‘프로듀사’ 첫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8일 KBS 2TV 새 금토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 공식 홈페이지에 ‘프로듀사’ 1회 예고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네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비록 4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주연 배우들의 개성과 성격을 미리 알 수 있게끔 편집돼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백승찬 역을 맡은 김수현은 몸따로 마음따로 움직이는 1년차 신입 PD이다. 첫 등장에서 그는 “신입 PD 백승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넘어지고 실수하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직장은 예능국인데 출퇴근은 방통위를 같이 하는 베테랑 PD 라준모로 연기 변신했다. 펌헤어로 깜짝 변신을 시도한 차태현은 평소 코믹한 이미지 그대로 유쾌한 모습이다.

공효진은 쌈닭PD 탁예진을 맡아 까칠한 포스를 드러냈다. 공효진은 역중에서 “나 '뮤뱅'의 탁예진이야. 내가 어떻게 걔랑 싸우니? 혼내는거지", "너네 팀 그 신입 있잖아. 걔 죽여버려"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게 했다.

아이유는 까칠한 톱가수 신디 역으로 공효진과 신경전을 펼친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이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이기도 하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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